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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물고기
최은규 | 꿈소담이 | 2012-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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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물고기
최은규 | 꿈소담이 | 2012-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혜란 무엇일까요?
생각의 바다를 헤엄치는 지혜 물고기를 잡아 보세요. 생각쟁이들이 궁금해하는 지혜의 싹이 틉니다. 이 책에는 생명은 과연 소중한가, 세상은 신이 만들었을까 아니면 조금씩 진화가 된 것일까, 운명이란 정해져 있는 거인가, 죽음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효도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 등의 생각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는 지혜로워지는 좋은 방법이며, 그들의 글이나 말을 요모조모 따져 보는 가운데 우리의 생각이 더 커지고 깊어질 것입니다.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지. 젊은이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친 내가 탈옥을 할 수는 없지 않겠나? 죽더라도 차라리 법을 지키려네." 소크라테스는 담담하면서도 단호하게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크리톤, 그리고 많은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의 감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이 이렇게 돌아가시다니요." 독이 든 술잔을 가져온 간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술잔을 들고 독을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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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공녀
프랜시스 버넷 | 삼성당 | 2011-08-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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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공녀
프랜시스 버넷 | 삼성당 | 2011-08-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Wisdom Classic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에서는 원작을 기본을 두고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알짜배기 텍스트로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0권의 시리즈다 보니 책을 읽어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아이들이 내용의 이해와 감동,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원작에 초점을 두고 빠른 독서 방법을 터득하고 보다 쉽게 다가가 문학과의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작 동화 시리즈이다.
제 24권 <소공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일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 소녀 세라, 희망과 요기 그리고 참된 우정에 대해 알려 주는 감동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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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경제의 약속
정몽준 | 미다스북스 | 2012-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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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경제의 약속
정몽준 | 미다스북스 | 2012-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포퓰리즘에 빠진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새로운 경제의 대안을 제시하다! 마술 지팡이는 없다 포퓰리즘은 망국병이다. 알면서도 빠져드는 것 또한 포퓰리즘이다. 우리가 지금 바로 그런 상황이다. ‘고용 없는 성장’, ‘빈부격차 심화’, ‘청년실업 증가’와 같은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좌우의 정치인들이 포퓰리즘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국가경제를 망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일단 선거에 이기고 보자’, ‘우선 집권하고 보자’는 일념 하에 너도 나도 자발적으로 포퓰리즘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포퓰리즘 사태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만이 대안임을 일반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복지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세계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나아가 자본주의 위기론마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것이 무모해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새로운 산업을 갑자기 발굴해서 경쟁력을 만들어내자는 얘기가 아니다. 그런 ‘마술 지팡이’는 어디에도 없다. 한국의 경제는 기업의 자기혁신이 주효 한국에서는 새로운 정부가 집권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며 기존 주요 산업을 홀대하였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문화기술CT, 우주항공기술ST 등 6개 신기술 산업을 선정하고 집중투자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참여정부 때는 ‘차세대 성장 동력’, 이명박 정부 때는 ‘신성장 동력’으로 이름을 약간씩 달리하며 새로운 산업 영역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선정된 산업분야도 늘 대동소이했다. 그러나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여전히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산업은 정부가 미래경쟁력이 없다며 일찌감치 버린 산업들이 많다. 우선 1980년대부터 ‘사양산업’, ‘합리화대상 산업’이라고 불리던 섬유산업과 조선 산업이 대표적인 경우다. 갈수록 높아지는 인건비 때문에 조만간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거라던 조선 산업은 여전히 확고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80년대 세계 5위였던 섬유 산업도 그 자리를 잘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모든 보조를 중단하고 새로운 산업을 찾아 나선 가운데도 이들 산업은 꾸준히 한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는 중국이 주력산업에서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사회적으로 팽배했었다. 2004년 산업자원부는 중국의 휴대전화 생산기술이 2년 안에 한국을 따라잡고, 6년 후인 2010년에는 가격에서도 한국산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은 8년, 유기 전기발광소자OLED는 3년, 냉동공조는 5년 가량의 기술격차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예측이 맞았다면 지금쯤이면 주력산업의 우위를 중국에 뺏기고도 남을 시간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이들 산업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키고 있다. 기업들이 ‘자기 혁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산업정책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산업정책의 성공 국가로 알려진 일본조차도 자신들의 산업정책이 성공했다고 평가하지 않는다. 일본 정부가 개입했던 세 번의 자동차산업 통폐합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성공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따라갔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 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는 시장원리에 순응하는 산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을 혁신하여 모두 효자산업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방위산업, 에너지 등 국가가 상대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의 혁신 활동이 기업 외부조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혁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혁신은 단지 미래 성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의 운명을 결정한다.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어느새 성장에 대한 의지를 상실해버린 것 같다. 세계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 속에서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경제 성장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보고 함께 도전하는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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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 매너
김윤환 | 현대미디어 | 2011-08-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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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 매너
김윤환 | 현대미디어 | 2011-08-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부모님과 함께 읽는 ‘어린이 매너’ 책 입니다.
티 없이 맑고 밝게 자라야 할 우리 아들딸들의 정신건강을 살찌워 마음을 깨우치고, 몸이 튼튼할 수 있도록 대화하면서,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세는 사람의 가장 근본 뿌리입니다. 세살부터 예절의 기본인 겸손과 질서를 생활화 한다면, 이것은 곧 여든까지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주춧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예절 책들이 설명문으로 딱딱하게 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그림을 활용하여 보고, 읽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한번 읽으면 세상의 지혜가 보이고, 두 번 읽으면 행복한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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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엘리베이터가 살아 있다고?
디디에 무니에 | 교학사 | 2010-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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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엘리베이터가 살아 있다고?
디디에 무니에 | 교학사 | 2010-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엘리베이터에서 사라진 소년을 찾기 위한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소년, 쥘리앵이 사라졌다! 쥘리앵이 아파트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아파트의 모든 층을 샅샅이 뒤져도 쥘리앵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대낮에 벌어진 실종 사건에 조용한 아파트가 발칵 뒤집히고, 이웃 주민들은 너도나도 탐정이 되어 사라진 쥘리앵을 찾으러 다닌다. 그 날, 공교롭게도 어린이 유괴범으로 악명 높은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탈옥 소식과 최근에 잇따라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사건에 관한 기사가 신문에 크게 실린다. 혹시, 쥘리앵이 다이아몬드 에이스에게 납치된 것은 아닐까? 엘리베이터 실종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기 시작한다. 엘리베이터가 살아 있다고? 문득 주민들은 아파트 5층에 살고 있는 엘리베이터 전문가, 트로포브 씨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전세계의 엘리베이터를 연구했다는 트로포브 씨는 보르네오 섬의 정글에서 야생의 상태로 살다가 도시로 잡혀 온 엘리베이터가 쥘리앵을 잡아먹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엘리베이터는 일 주일에 한 번씩 정비 기사들이 찾아와 던져 주는 들쥐나 생쥐 따위로 배고픔을 달래는데, 사람들의 부주의로 때때로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 엘리베이터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예쁘고 말랑말랑한 어린아이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 거라고 덧붙인다. 어느 새 주민들은 트로포브 씨가 들려준 그럴듯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엘리베이터가 살아 있다는 증거가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쥘리앵의 엄마인 그뤼모 부인의 절망감은 커져 간다. 기발한 상상력 속에 담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고! 우리가 늘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는 ‘통조림 깡통 같은 엘리베이터’라는 주인공 쥘리앵의 말처럼 답답하고 꽉 막힌 기계 덩어리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한평생 건물 안에 갇혀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엘리베이터가 사냥꾼에게 사로잡힌 짐승처럼 괴롭지 않겠느냐며 엘리베이터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와 함께 기계에 대한 사람들의 부주의와 무관심을 반성하고 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 불감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엘리베이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아파트 관리인 라고 부인, 퇴역 군인 코르누이요 장군, 게임광 필, 엘리베이터 전문가 트로포브 씨 등 하나같이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들의 유쾌한 논쟁이 끊임없이 웃음보를 자극한다. 부드러운 터치의 간결한 그림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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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에는 아무도 못말려
샹탈 라보르드 | 교학사 | 2010-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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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에는 아무도 못말려
샹탈 라보르드 | 교학사 | 2010-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못말리는 말썽꾸러기 조에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흔히 말썽꾸러기로 불리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게 마련이다. 〈조에는 아무도 못말려〉의 엉뚱하고 깜찍한 아홉 살 소녀 조에 역시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말썽을 부려 조용한 엄마를 까무러치게 만들고, 혼자서 집을 지키는 날이면 어김없이 소방대 아저씨가 구하러 오게 만드는 사고뭉치 말썽꾸러기 조에. 어느 날, 조에는 엄마 회사에 따라가게 된다. 학교가 쉬는 날이라는 걸 엄마에게 미리 말하지 못해 돌봐 줄 사람을 당장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마와 조에는 회사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바로 엄마의 상사인 바케아 씨가 악당들에게 납치된 것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악당들은 인질의 몸값을 가져올 사람으로 엄마를 지목한다. 어째서 개미새끼 한 마리도 못 죽일 정도로 겁 많은 엄마가 그토록 위험한 임무를 맡을 사람으로 지목되었는지 조에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어쨌든 조에는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엄마와 함께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엄마와 조에는 납치된 바케아 씨를 무사히 구해 올 수 있을까? 말썽꾸러기 조에, 영화 속 주인공이 되다! 엄마는 위험천만한 사건에 어린 딸을 끌어들인 것이 자꾸 마음에 걸리지만, 조에는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납치범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일생일대 최고의 모험이자, 한 편의 모험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조에, 조연은 엄마, 액션 스릴러에서 공상 과학 영화로 장르가 바뀌며 영화는 박진감 넘치게 클라이맥스를 향해 간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서 맞닥뜨린 납치범은 스타워즈에 나오는 로봇 C-3 PO가 아니라, 이야기책 속의 우스꽝스러운 괴물 모습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지만 납치범이 복면을 벗는 순간, 조에는 지금까지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갑자기 로맨스로 바뀌어 버리는데……. 용기 있는 삶을 사는 법! 누구든 자신의 부모를 스스로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다. 납치된, 아니 사라진 바케아 씨의 비극은 여기서 시작된다. 바케아 씨는 인색하고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어머니의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지 못한 나약한 40대 노총각이다. 어느 날, 바케아 씨는 지난 20여 년 동안 사랑하는 여인과의 결혼을 가로막은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용기 없음’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늦게나마 용기를 내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삶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여기저기 숨겨 놓은 웃음 지뢰를 밟으며 웃다가 책장을 덮을 때쯤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이 이야기는, 진정한 용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기회도 갖게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납치범을 만나러 가는 엄마와 조에, 중년의 나이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떠나는 바케아 씨 모두 현실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과 추리 작가로 유명한 샹탈 라보르드는 이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프랑스 노르망디 센 마리팀 지역 독자상을 받았다. 등장 인물의 표정을 잘 살린 유머러스한 그림도 상상력을 길러 주고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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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김세준, 유희성 | 나비의활주로 | 2012-03-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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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김세준, 유희성 | 나비의활주로 | 2012-03-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국을 누비면서 강의를 하고 책을 쓰는 저자가 어느 날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글을 쓰고 싶어서 후배의 권유를 받아 찾은 곳이 고흥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아저씨가 알려준 고흥의 명소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그만 고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래서 글을 다 쓰고도 일주일을 더 머물렀고, 그 후로도 수시로 고흥을 찾아가게 되었다. 결국 저자는 혼자 알고만 있기엔 아까운 고흥의 매력을 책으로 펴내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이런 이유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고흥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장이어서, 볼 때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고흥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면서, 오래된 연인이든 새로 시작하는 연인이든 사랑을 이루고 풍성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런 전제로 쓰여진 책이라 기존의 여행서와는 달리 지역을 중심으로 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 대신, 많은 사람들이 고흥을 직접 찾아가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한 책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공간, 고흥 어떤 데이트를 원하는가? 낭만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몸을 움직이며 친밀해지고 싶다면, 아름다운 바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드라이브나 자전거를 즐기며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데이트 코스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다. 고흥의 여러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가 가득하다. 고흥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갯벌 체험뿐만 아니라 낚시, 등산까지 몸을 움직이며 친밀함을 더할 만한 거리가 많다. 분청사기의 고장인 만큼 운대도요지에서는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고, 가마에서는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고흥이 낳은 천경자 화가의 천경자전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미술관이 있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나로도 우주센터에서는 로켓과 하늘의 별자리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고인돌 유적도 많아서 곳곳마다 고인돌 유적지로 정해져 있으니 돌아보는 것도 좋다. 게다가 고흥은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으로, TV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올 때 나오는 일출 장면은 고흥의 시산도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아름다운 우도길을 비롯하여,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만큼 아름답고 조용한 소록도도 있다. 유명한 해수욕장도 많지만 숨겨진 해변도 많아서, 연인들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곳이 많다. 사람이 많은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여행객이라면 이 책에 소개된 조용하고 숨겨진 해변을 찾아가도 좋을 것이다. 고흥의 자랑인 금당 8경은 절경이므로 꼭 한 번은 둘러봐야 할 곳이다. 고흥의 바다는 온통 에메랄드빛이라, 그 풍경만 바라보아도 가슴이 확 트인다. 바다뿐만 아니라 산도 많은데, 높은 산보다는 야트막한 산이 많아서 천천히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휴양림도 있지만 그 외에도 숲이 무성한 산이 많아서 마치 삼림욕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길이 많지만, 차로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풍경이 많으니 자전거로 돌아보는 것도 좋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드라이브 코스뿐만 아니라 자전거로 돌아볼 만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인 만큼 다양한 철새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지점들도 많다. 간척지와 습지 등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니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그렇다고 고흥에 풍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좋은 식재료가 풍부하고, 특히 신선한 해산물과 한우는 이 고장의 자랑이기도 하다. 고흥군은 8품 9미를 정해서 꼭 먹어보아야 할 고흥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마늘, 쌀, 미역, 유자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은 고흥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고기나 회뿐만 아니라 별미도 다양하므로,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멋진 풍경 덕에 호텔, 펜션, 민박은 모두 전경이 훌륭하다. 숨어 있는 해변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숙소도 많고, 섬을 통째로 빌릴 수도 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아름답고 조용한 곳도 많지만, 캠프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고흥에 와서 고흥만 둘러보고 가기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주변 지역도 소개한다. 한국의 나폴리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를 비롯하여 순천과 보성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 둘러볼 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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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장진, 배병우, 이주헌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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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장진, 배병우, 이주헌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배병우의 서재 나는 책을 보기 위해 서재를 만든 게 아니다. 이 안에서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려는 것이다. 만 리를 여행하고 만 권의 책을 읽어라. 이주헌의 서재 책을 읽다가 막히면 자신이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정독하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책은 완전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장진의 서재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은 책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태도와 습관과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
525 |
[인문] 지식인의 서재 - 최재천, 승효상, 이효재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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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최재천, 승효상, 이효재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최재천의 서재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이다.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이효재의 서재 만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격조 있는 선물이 책이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자고 말한다. 책 선물처럼 사람을 우아하게 하는 건 없다. 승효상의 서재 서재는 공간 자체가 주는 에너지와 기운만으로도 충분한 휴식과 충전이 된다. 나는 서재에 있는 책들 사이에서 나의 근원을 찾는다. 책들은 내가 존재하는 근거다. |
524 |
[취미/여행] 한국의 옛길을 찾아서
박정원 | 조선이북 | 2012-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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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한국의 옛길을 찾아서
박정원 | 조선이북 | 2012-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길을 걸으며 길을 생각한다
한국의 옛길을 찾아서 길을 걸으며 길을 생각한다. 이 길이 어떤 길이며, 어떤 사람이 지나다녔으며 무슨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까? 그 길은 사람이야기다. 인간이 걸으며 쓰는 역사가 길이다. 무수한 역사가 있다. 길이 없어지면 그 길 위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사라진다. 사람의 흔적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사람과 역사와 문화가 사라진다면 국가의 존재가치와 존립기반마저 흔들린다. 수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반도에 수많은 길이 있었고 또 있다. 또한 수많은 길이 사라졌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연이, 역사가, 문화가 얼마나 될까? 없어진 만큼 우리의 역사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가슴 아픈 일이다. 이에 우리의 역사를 되살리고 조상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한국의 옛길을 찾아서'를 시작한다. |
523 |
[문학] 1932년의 문단 전망
심훈 | 광보사 | 200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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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932년의 문단 전망
심훈 | 광보사 | 200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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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가든파티
캐더린 맨스필드 | 아이브러리 | 200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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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가든파티
캐더린 맨스필드 | 아이브러리 | 200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521 |
[문학] 고사리
이효석 | 동도서기 | 200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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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사리
이효석 | 동도서기 | 200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520 |
[어린이] 고양이 학교 3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520 |
[어린이] 고양이 학교 3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저자의 창작동화. 아포피스의 날이 내일로 다가오자 고대 마법책의 예언이 하나 둘 실현된다. 쓰레기 더미가 학교를 덮치고 죽은 자의 환영이 나타나는 등 세상은 걷잡을 수 업는 혼돈에 빠진다. 마침내 예고된 일식이 진행되고 민준이와 세나를 지키기 위해 버들이 일행은 그림자 고양이들의 공격에 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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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양이 학교 4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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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양이 학교 4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죽음의 나라에서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있는 세나와 러브레터. 촛불을 켜 든 용은 부탁을 들어준 민준이에게 수수께끼 같은 해답을 건넨다. <세나를 깨우기 위해서는 세나가 간절히 원하는 말을 외쳐라.> 그때 민준이의 가슴속에 구원의 빛처럼 떠오른 한마디. <내가 그대를 어둠 속에서 구하리라.> 그러자 수많은 영혼 속에서 하얀 빛이 반짝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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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어린이] 고양이 학교 5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518 |
[어린이] 고양이 학교 5
김진경 | 문학동네 | 2011-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양이들이 펼치는 짜릿한 모험과 신비한 모험의 세계! 전체 5권으로 기획된 이 판타지 동화에,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생태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메시지를 날것으로 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자연스레 빨려 들어가게 합니다. 판타지 동화가 지닌 환상성과 신비로움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주제의식을 놀랄 만큼 재미있게 풀어 내고 있답니다.
서구의 이분법적 세계가 아닌 상생과 조화라는 동양철학이 은은하게 밑바탕에 흐르고 그 위에 북구 신화와 이집트 신화에서 길어 올린 지혜와 철학적 사유를 농익은 솜씨로 풀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릴 넘치는 모험과 신비의 세계에 빠져 책장을 넘기는 사이에, 상상력과 창의력의 거대한 그물 망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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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향
루신 | 아이브러리 | 200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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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향
루신 | 아이브러리 | 200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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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젱기닥살
황복실 | 샘터 | 2011-09-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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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젱기닥살
황복실 | 샘터 | 2011-09-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제3회 한국안데르센상 특별상 수상작!
마라도에 살고 있는 소년 '솔뫼'의 성장동화! 『구젱기닥살』은 마라도에 살고 있는 소년 '솔뫼'를 중심으로,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목이자 독특한 뜻을 가진 제주도 말인 '구젱기닥살(소라 껍데기)'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라솔뫼는 제주도보다 더 아래에 위치한 섬, 우리나라 땅 끝 마을 마라도에서 태어나 한 번도 마라도를 떠나본 적 없는 소년이다. 솔뫼는 싫은 게 참 많다. 절름발이인 제 모습도 싫고, 아빠를 삼겨버린 바다도 싫고, 엄마가 도망쳐 버린 육지도 싫다. 그런 솔뫼 앞에 가슴 속에 사연을 간직한 맹순 할머니, 성재 아저씨, 하나네 가족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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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 초등낱말편 1
김경원, 김철호 | 열린박물관 | 2011-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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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 초등낱말편 1
김경원, 김철호 | 열린박물관 | 2011-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어 낱말에 대한 정확한 뜻과 쓰임을 알고
어린이의 사고력과 글쓰기 힘을 길러준다!"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_초등낱말편1》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과정의 주요 어휘 중 혼동되어 쓰이기 쉬운 낱말 쌍 16가지를 골라 뜻과 쓰임의 차이를 어린이의 일상생활과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쉽게 풀이하였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장으로 학습문제를 구성하여 초등 국어 교과과정에서의 학습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어린이의 어휘력과 사고력을 기르며,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국어실력을 높여 평생의 든든한 힘을 갖추어 가는데 도움을 줄 이 책의 후속으로 낱말편2,3과 문장편이 연이어 나올 예정이다. 책의 출간기념으로 초등학생의 글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가이드북》을 부록으로 증정한다. 부록책은, 좋은 문장이란 무엇이며,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습관과 방법 등을 알기 쉽게 풍부한 예문과 함께 설명하여 어린이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다. 부록책 권말에는 소중한 우리말 풀이를 실어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활용을 돕도록 구성했다. 저자들은 이미 출간된《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_낱말편1》에서 일상에서 흔히 잘못 쓰이고 있는 약 30가지 어휘 쌍에 대해 정확한 풀이와 풍부한 용례로 명쾌히 해설하여 각계 각층의 열렬한 호평을 받는 중이다. * 이 책《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_초등낱말편1》은, 초등학교에서의 국어실력이 어린이의 사고력과 학습 능력의 가장 핵심적인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말하기?듣기?쓰기?읽기의 국어 학습 영역에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어휘를 중심으로, 우리말에 살아 있는 뉘앙스와 문맥을 설명하여 초등학생 때부터 진정한 국어실력자가 될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문법으로 국어를 배우는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표현력을 키우고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훈련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과정의 주요 어휘 중 혼동되어 쓰이기 쉬운 낱말 쌍 16가지를 골라 뜻과 쓰임의 차이를 어린이의 일상생활과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쉽게 풀이하였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장으로 학습문제를 구성하여 초등 국어 교과과정에서의 학습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상황 속에서 낱말 풀이와 퀴즈 문제를 통해 초등 교과과정에서의 국어실력을 키우고,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 낱말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알면 국어실력이 쑥쑥! 이 책은 낱말 속에 담긴 뜻을 정확히 앎으로써 적확하고 풍부한 어휘 구사력을 길러준다. 표제어의 범위를 벗어나 어린이의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하고 풍부한 어휘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는 능력이 확장되어 글짓기와 논술에 적용되는 논리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준다. 여기에 우리말의 미묘한 맛과 뉘앙스 차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삽화와 생활 속의 사례를 통해 풀이하여 낱말의 뜻과 쓰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국어 교과의 학습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어휘력과 사고력을 길러 국어에 자신감을 키워준다 어휘력과 사고력은 국어실력의 핵심이다.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력과 깊은 사고력을 갖췄다면 국어실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해결한 셈이다. 이 책은 상황을 설명하는 문장 속에서 낱말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해석되고 확장되는지를 설명한다. 물론 딱딱한 문법적 해설이 아니라 일상 속의 재미있는 상황과 예문을 통해서다.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을 통해 어린이는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국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장으로 학습 내용을 확인-심화한다 이 책은 감정과 느낌을 주로 담은 낱말, 생활과 경험을 나타내는 낱말, 지식정보와 관찰에 대한 낱말, 논리와 사회를 주제로 한 낱말 등 모두 16가지의 낱말 쌍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상황 속에서 생생하게 풀이한다. 각 낱말 쌍의 풀이 말미에는 해당 어휘와 관련된 더 깊은 국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팁 코너를 두었다. 특히 해당 낱말에 대한 학습문제를 통해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심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문제는 교과서에 실린 문장을 엄선하여 각 낱말들의 차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글짓기를 할 때에 어린이들의 문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해당 낱말이 쓰인 문장이 초등국어 교과서에 실린 위치를 표시하여 교과서와 함께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언어 감각을 예민하게 훈련하는 기초 학습법을 익힌다 국어학습에 필요한 예민한 감각과 감성은 문학작품, 실용적인 글, 일기와 관찰보고서, 그리고 주변사람들과의 올바른 대화, 토론, 회의 등의 커뮤니케이션학습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의사소통과 관련된 상황 설정을 중요하게 배치하여 살아 있는 국어 학습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각 낱말쌍에 대한 풀이의 앞부분에 위치한 삽화는 특정 상황에서 어떤 낱말이 정확하게 사용되었는지를 간단하고 쉬운 일상생활 속의 대화로 단적으로 보여준다. 두 낱말 사이의 미묘하면서도 명확한 차이를 상황 속에서 구별하고 연습하게 함으로써 언어 감각을 예민하게 훈련시키는 학습의 기본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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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씨언니 홍서연의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홍서연 | 북스컴 | 2010-08-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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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씨언니 홍서연의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홍서연 | 북스컴 | 2010-08-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증기’라는 ‘밥’을 먹고 ‘비’라는 ‘똥’을 힘차게 싸요!
재밌고 신나게 배우는 신비로운 자연과 과학의 법칙! 수소폭탄 400개가 한번에 터질 때만큼 엄청난 힘을 가진 태풍! 이 어마어마한 태풍은 왜 생기고, 어떻게 만들어질까? 왜 태풍은 꼭 열대바다에서 만들어져 위로 올라오는 걸까? 날씨언니 홍서연은 먼저 호기심에 가득 찬 어린이들과 태풍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거대한 구름덩어리를 빚으며, 왜 아기 태풍이 열대바다에서 생기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뱅글뱅글 구름무리를 돌려본다. 날씨언니는 태풍을 돌릴 때의 주의할 점에 대해 말하며 코리올리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또 태풍이 ‘바람버스’를 타고 중위도까지 올라온다는 것과, 무시무시하게만 느껴지는 태풍은 알고 보면 지구를 시원하게 만드는 에어컨 역할을 하는 고마운 존재임을 인식시킨다. 이쯤에서 어린이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날씨언니는 이번에는 태풍의 소멸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수증기’라는 ‘밥’을 먹고 ‘비’라는 ‘똥’을 힘차게 싸는 태풍이 육지로 올라오면 더 이상 먹을 ‘수증기’가 없기 때문에 태풍은 땅에서 소멸된다는 것이다. 날씨언니 홍서연은 재밌고 친절하며 섬세하다. 어린이들은 천둥, 번개, 구름, 비, 태풍, 바람에 대한 날씨언니의 이야기에 배꼽을 잡기도 하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어린 과학자들의 눈매가 흥미진진하고 제법 진지한 것은, 텔레비전에서 시청자들에게 날씨는 전하는 날씨언니의 말솜씨와 흡인력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적도에서의 공기의 움직임과 이동을 상상한다. 또 바다에서 하늘로 또다시 바다로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물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과학의 원리와 자연의 법칙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이처럼 <날씨 언니 홍서연의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기존의 책들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어린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다. 마치 스케치한 듯 연필선이 살아 있는 일러스트는 내용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해님, 공기, 물들이 펼치는 신기하고 놀라운 마술쇼의 비밀! 날씨란 태양과 공기와 물이 펼치는 마술쇼다. 태양에 공기와 물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천둥, 번개, 구름, 비, 태풍, 바람 등이 변화무쌍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속에는 신비하고 놀라운 자연의 법칙과 과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특히 날씨는 늘 우리 곁에서 항상 변화하며 끊임없이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섭리와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된다. 또한 날씨를 다루는 대기과학이란 학문은 어느 한 분야의 과학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학의 분야를 필요로 하는 첨단과학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즉 날씨를 다루는 대기과학은 공기의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한 물리와, 이런 물리량을 풀기 위한 수학과 기체들 간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내기 위한 화학과, 방대한 식을 풀기 위한 최첨단의 컴퓨터와, 또 생물학과 위성학 등 모든 과학의 분야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날씨, 하늘, 공기의 움직임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런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모두 접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날씨 언니 홍서연의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를 통해서, 하늘의 움직임을 생각하고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는 터득한다면, 앞으로 어떠한 과학 분야에서도 어려움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